새 물병에서 플라스틱 냄새가 날 때: 냄새의 출처와 찾아내는 방법
냄새 클레임은 반박하기 어렵고 잘못 대응하기 쉽습니다. 첫 번째 일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품이 원인인지 찾는 것입니다.
먼저 부품을 찾는다
물병은 보통 본체, 뚜껑, 실링, 때로는 빨대나 인퓨저 등 여러 부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소재가 다른 경우도, 공급처가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물병에서 냄새가 난다'가 모든 부품에 해당하는 일은 드뭅니다.
부품을 분리해 하나씩 냄새를 맡아 보세요. 당사 경험상 이 한 단계만으로 냄새 클레임 대부분의 답이 나옵니다.
주요 원인 네 가지
- 본체 수지나 착색제: 소재와 색상에 따라 냄새가 강한 것이 있고, 원료 로트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 실리콘 실링: 흔한 냄새 원인이며, 본체에 냄새가 없어도 물에 냄새가 밸 수 있습니다.
- 포장: 생산 직후 봉투에 밀봉하면 플라스틱, 박스 인쇄 잉크, 외박스 자체의 냄새가 갇혀 있다가 고객이 열 때 나올 수 있습니다.
- 생산 잔여물: 포장 전에 세척되지 않은 표면에 남은 성형이나 조립 과정의 흔적.
원인마다 해결책이 다르기 때문에 추측으로 대응하면 비용이 큽니다.
바이어가 샘플로 확인하는 방법
원인을 좁히는 데 시험기관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 포장을 열자마자 냄새를 맡고, 부품을 봉투에서 꺼내 한동안 둔 뒤 다시 맡아 봅니다. 냄새가 약해진다면 포장이나 갇혀 있던 냄새가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 물병을 분해해 부품마다 따로 냄새를 맡습니다.
- 부품을 미지근한 물과 중성 세제로 씻고 헹군 뒤, 사용자처럼 뜨거운 물을 채웁니다. 그 물의 맛과 냄새를 확인합니다.
- 다른 상자, 다른 로트의 샘플과 비교합니다.
확인한 내용을 적고 부품 사진과 함께 보내 주세요. 클레임이 공장이 조치할 수 있는 정보로 바뀝니다.
공장이 그 결과로 해야 할 일
- 실링이라면: 실링의 소재와 등급을 확인하고 대체 실링이 있는지 묻습니다.
- 본체라면: 해당 로트의 수지 로트와 착색제를 문제가 없던 이전 로트와 비교합니다.
- 포장이라면: 생산 후 봉투에 넣기까지의 시간과 봉투·박스 소재를 점검합니다.
- 잔여물이라면: 포장 전 세척 공정을 추가하거나 개선합니다.
냄새가 사라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어떤 공정 변경으로 냄새가 없어지는지는 제품과 소재에 따라 다릅니다. 그 답은 일반론이 아니라 실제 제품의 시험에서 나와야 합니다.
냄새와 안전은 별개의 문제
냄새는 품질과 고객 경험의 문제입니다. 냄새가 난다는 것만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증거가 되지 않고, 냄새가 없다는 것도 안전하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안전은 판매 시장에 맞는 식품 접촉 시험 성적서로 보여 줍니다. 냄새 클레임 때문에 고객이 안전을 묻는다면 성적서로 답하고, 냄새는 별도의 품질 문제로 다루세요. 시장별로 필요한 성적서는 식품 접촉 규제에 관한 글을 참고해 주세요.